강원특별자치도, 도민 일상 안정에 행정력 집중
2024.12.08 18:12
수정 : 2024.12.08 18:12기사원문
8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도는 도민 일상 안정을 위해 9일 오전 9시 행정안전부 차관 주재의 긴급 현안 영상 회의가 종료된 후 행정부지사 주재의 실국장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실국장회의에서는 △엄정한 공직 기강 확립 △당면 현안의 흔들림 없는 추진 △연말연시 계획된 행사의 차분한 운영 △물가 관리 등 서민 경제 대책 운영 △동절기 재난 대비 철저 등 도민 일상 안정을 위한 대책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도는 예년에 비해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조기 운영, 물가 등 서민 경제 불안 요소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또한 도청내 각 부서는 새해 첫 업무를 업무와 연관된 민생 현장에서 도민과 함께 시작하는 ‘찾아가는 강원도정’을 운영해 도민의 목소리를 귀 기울이고 그 의견을 최대한 도정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흔들림 없는 도정 운영을 위해 실국장 대책회의 개최를 지시한 김진태 지사는 9일 오후 강원 남부권 최대 현안인 영월~삼척 고속도로 예비타당성 통과를 위한 마지막 관문인 KDI 재정사업평가 분과위원회에 참석한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경제성과 더불어 지역균형발전이 평가의 중요한 요소가 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당위성 발표에 나선다.
이어 10일에는 평창군 봉평면 면온 제설기지 현장을 찾아 제설 장비와 자재 등 겨울철 제설 대비 현황 등을 점검하며 민생을 살필 계획이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