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20세연하 홍주연 고백에 "받아들이겠다"
2024.12.09 08:54
수정 : 2024.12.09 08:54기사원문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아나운서 전현무(47)가 스무살 연하 홍주연(27)과 핑크빛 분위기를 풍겼다.
전현무는 8일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이상형이 뭐냐. 구체적으로 어떤 남자를 좋아하냐"고 물었고, 홍주연은 "귀여운 남자를 좋아한다. 전현무 같은 남자가 좋다"고 고백했다.
이날 아나운서 엄지인은 "사내 연애 괜찮지 않느냐"고 제안했고, 홍주연은 "나한테 자꾸 사내 연애를 하라고 한다"며 부끄러워했다. 전현무는 "하도 열애설이 많이 나는 편이다. 옛날에는 어이없었는데 이제는 상대방이 피해 볼까 봐 미안하고 걱정된다. 피해 없길 바란다"면서 "얼마 전에 이 친구(홍주연)랑 기사가 났다. 3일 내내 (포털사이트) 메인에 있었다"고 언급했다.
홍주연은 7월 열린 파리올림픽 당시 현지에 있었다며 "사실 파리에서도 지켜봤다. 나도 촬영 나가야 해 멀리서 보고 도망갔다"고 털어놨다. 코미디언 김숙은 "파리의 연인이야? 멀리서 지켜보고"라며 놀랐고, 박명수는 "파리에서 현무가 잘 때 많이 없어졌다"며 농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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