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캠페인 후원금' 전달..."사회적 책임 실현"
2024.12.09 12:10
수정 : 2024.12.09 12:1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진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으로 사회적 가치를 공유했다.
한진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자체적으로 진행한 '미래의 주인공, 원클릭으로 응원하기'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원금을 지난 6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하고 어린이를 위한 친환경 미래에너지 관련 교육도서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 행사는 노삼석 한진 대표이사 사장, 조현민 한진 사장, 황영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미래의 주인공, 원클릭으로 응원하기' 모금 캠페인은 한진이 진행하는 '러브 커넥트'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러브 커넥트' 캠페인은 한진이 사업에서 발생한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고 공유가치를 창출하는 CSV(Creating Shared Value) 활동의 일환이다.
후원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진행하는 인재양성사업 프로그램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는 소상공인 대상 택배 서비스인 '원클릭 택배서비스'의 수익금 일부로 조성했으며, 임직원들의 봉사활동 참여로 제작된 친환경 미래에너지 어린이 교육도서 역시 재단 협력 지역사회와 다양한 시설 아동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한진 관계자는 "당사의 택배 및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기업이 사회와 상생하는 길을 꾸준히 모색하고 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