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내년 상반기 '청년 행정 알바' 80명 모집

      2024.12.09 16:10   수정 : 2024.12.09 16:1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서울 광진구는 행정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청년 행정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청년 행정 아르바이트’는 대학생만 참여가 가능했던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을 청년으로 확대한 것이다. 지난 여름방학부터 시행해 많은 청년들의 호응을 얻었다.



19세~29세의 지역내 청년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회차별로 40명, 총 2회차에 80명을 모집한다. 1회차는 1월 6일~1월 31일, 2회차는 2월 3일~2월 28일까지이다.
하루 4시간 근무에 일급여는 광진구 생활임금이 적용된 4만7116원이다.

구청, 보건소, 동주민센터, 복지관 등에서 근무하게 되며 근무내용은 서류작업 보조, 어르신 안부전화, 환경순찰, 행사지원 등 민원도우미나 행정업무를 보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신청기간은 12월 9일부터 16일까지이며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무작위 전산추첨으로 대상자를 선정, 17일 선발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한 달 정도의 짧은 기간이지만 우리 청년들이 행정을 몸소 체험하고 사회경험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
청년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을 발굴,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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