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K푸드 수출 제2차 공청회’ 개최

      2024.12.09 16:42   수정 : 2024.12.09 16:4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농식품 수출기업과 유관기관 등 200여명을 초청해 지속 가능한 K푸드 수출 확대와 신흥 시장 개척을 위한 ‘K푸드 수출 제2차 공청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5일 대전에서 개최한 첫 공청회에 이어 이번 2차 수도권 공청회에서는 2025년 aT 수출지원사업의 추진 방향 브리핑을 시작으로 기후변화 대응 신품종·신기술 보급 방안 등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발표 후에는 농식품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대안들이 논의됐다.

특히 수출업체들은 기후변화 대응, 물류 효율화, 비관세장벽 등 현장에서 겪고 있는 문제를 공유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제안했다.

홍문표 aT 사장은 “기후변화, 비관세장벽 등 수출 현장이 당면한 여러 과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aT, 현장이 하나 되어 끊임없이 소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K푸드 수출 최일선 현장에 있는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지원사업을 펼쳐 대한민국 식품 영토확장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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