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세대를 위한 물환경관리 방향 논의한다

      2024.12.12 14:56   수정 : 2024.12.12 14:5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는 13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수중생물과 미래세대와의 상생을 위한 물환경관리 방향’을 주제로 ‘2024년 제5차 정기 연구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위기가 심화되고 산업 여건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수질 및 수생태계 관리제도의 성과를 살펴보고, 물환경관리 정책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부를 비롯해 관계 부처 및 기관, 학계 등 전문가 100여 명이 참여하며 비점오염원관리, 수질오염총량관리 등 총 4개 분야의 주제발표에 이어 공동수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의 사회로 종합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배덕효 국가물관리위원회 민간위원장은 “기후변화와 첨단산업 발전으로 물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 속에서 수질·수생태·유량 등 통합적인 물 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되는 다양한 의견들은 미래세대와 수중생물을 위해 지속가능한 물환경관리 해법을 찾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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