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강원도 "소유재산 교환" 등 '접경지역 상생발전 협의회'
2024.12.12 17:01
수정 : 2024.12.12 17:01기사원문
국방부는 강원특별자치도와 '제10차 국방부-강원특별자치도 접경지역 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해 군부대 미활용 유휴부지 매각 건의와 군유지-국방부 소유재산 간 교환 등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방부는 "오후 2시 강원 춘천베어스호텔에서 이번 협의회를 개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2020년 1월 강원도 주관으로 처음 협의회 실시 이후 연 2차례 정례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회의 참석자들은 '상생발전협약 연장 협약서'에 서명하며 협의회를 추후 5년간 연장 운영하는 것에 전원 동의했다.
국방부는 "국방부와 강원특별자치도는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군이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접경지역 상생발전협의회는 지난 2019년 12월 국방부 장관과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 군 등 강원도 접경지역 5개 군수가 체결한 상생발전 업무협약(MOU)에 따라 구성된 협의체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