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방부 ‘AI 신속 역량반’ 창설… "북중러 도입 대응"
2024.12.12 18:08
수정 : 2024.12.12 18:08기사원문
미 국방부의 최고디지털·인공지능사무국(CDAO)이 관리하는 이 조직은 프런티어(frontier) AI 모델을 비롯해 AI를 활용한 최첨단 도구를 국방부 전역에 적용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미 국방부는 AI를 활용하면 전쟁 수행 능력과 일반 관리 능력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 국방부는 이들 분야에서 시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AI 신속 역량반에 2024∼2025 회계연도 총 1억 달러의 예산을 책정했다. 라다 플럼 미 국방부 최고디지털·인공지능책임자는 "중국과 러시아, 이란, 북한 같은 적들의 AI 도입이 빨라지고 있고 중대한 국가 안보 위험을 제기한다는 점을 인식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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