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당 40원~55원' 농작업 대행서비스 보은서 신청 급증 '왜?'

      2024.12.14 11:15   수정 : 2024.12.14 11:15기사원문
[보은=뉴시스] 보은군 농작업 대행 서비스 모습. (사진=보은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의 농작업 대행서비스가 일손 해결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14일 군에 따르면 올해 967농가가 241.4㏊ 면적에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신청했다. 지난해(626건) 대비 54% 급증했다.



농작업 대행 서비스는 농기계 조작이 어려운 고령농, 독거여성농업인, 장애인 등 영세농에게 농작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로 농촌의 영농 기계화 작업이 증가하고 있다.


대행료는 1㎡당 경운·정지·이앙 작업 40원, 벼·보리·율무 등 수확 작업 50원, 정지+두둑·정지+써레 작업 55원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적극 홍보해 영세 농업인의 영농 활동을 돕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hugah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