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성금 20억원 기탁

      2024.12.16 10:40   수정 : 2024.12.16 10:4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진그룹은 연말을 맞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성금 20억원을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한진그룹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성금 전달식에서 류경표 한진칼 사장,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진그룹은 지난 2001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나눔캠페인에 참여해 올해까지 누적 약 550억원의 이웃사랑성금을 전달해왔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장애인 △저소득층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한진그룹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그룹은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서의 역량을 살려 국내외 재난 지역에 긴급 구호물자를 수송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과 교육환경 개선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왔다.


한진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외에서 보다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이웃과 함께하는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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