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강원지사, “도정 중단 없이 적극 행정 추진하라”
2024.12.16 11:05
수정 : 2024.12.16 11:05기사원문
이날 회의는 기존 지휘부 간담회를 확대한 형태로 별도의 보고서 작성 없이 실국 간 칸막이 없는 자유 토론 방식으로 진행, 민생 안정을 위한 실무 중심의 논의가 이뤄졌다.
김진태 지사는 회의에서 “도정에 중단은 없다”고 강조하며 “영월~삼척 고속도로 예타 선정, 동해선 철도 준공 등 해결해야 할 현안이 많고 민생 경제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직자들은 위축되지 말고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소비심리 회복을 위해 통상적 행사와 회의는 그대로 진행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도 정부예산안 신속 집행과 조기 추경 대응 △중소기업 육성자금 신속 투입 △대규모 도로 및 철도 건설사업 추진 현황 점검 △폭설·한파 등 겨울철 재난 대비 및 겨울 축제장 안전 관리 대책 △폐광지역 경제진흥 사업 예타 추진 등에 대해 논의가 진행됐다.
김명선 행정부지사는 “안정적인 경제 운영을 위해 도 뿐만 아니라 시군 신속 집행도 잘 챙겨달라”고 요청했으며 정광열 경제부지사는 “이미 추진 중인 사업들도 적기에 진행될 수 있도록 긴장을 늦추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김진태 지사는 “굵직한 현안 등은 지휘부와 신속하게 상의해 달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도민을 위해 경제를 철저히 챙겨달라”고 강조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