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취약계층 배려 빛났다..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9건
2024.12.16 18:57
수정 : 2024.12.16 18:57기사원문
서울시는 시민의 목소리와 현장 상황을 반영해 더 편하고 빠른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공무원이 나서 정책을 개선한 '2024년 민원서비스 개선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올해 최우수 민원개선 사례는 전국 최초로 실시한 '조기폐차 지원기준 변경 및 절차 간소화(대기정책과)'다.
이를 통해 기존 지원금의 상당 부분을 받았던 중고차 매매법인의 지원금 신청이 전년 113억원에서 올해 13억원으로 90% 가량 줄었고, 취약계층 수혜율은 전년보다 11% 늘었다. 올해 8월에는 환경부 업무처리지침을 개정해 전국으로 제도를 확산하는 성과도 냈다.
이설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