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4년 메디컬ICT융합센터 성과보고회 개최

      2024.12.17 09:34   수정 : 2024.12.17 09:3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17일 오후 5시 롯데호텔 부산 사파이어홀에서 ‘2024년 메디컬 ICT 융합센터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올해 '메디컬 ICT 융합센터'가 추진한 주요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산·학·연·병 협력관계를 증진해 지역 의료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린다.

지역 대학병원과 종합병원 등 의료기관, 주요 대학, 의료·헬스케어 기업,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의료산업 발전 유공자 표창 수여, 2024년 메디컬 ICT 융합센터 지원사업 성과발표, 우수기업 사례발표, 전문가초청 강연 순으로 진행된다.

의료산업 발전 유공자는 5명이 선정됐다.
시장 표창은 ㈜에스티원 윤용준 대표,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최종순 병원장, (재)부산테크노파크 스마트헬스케어센터 임예라 차장, ㈜쉬즈엠 김보성 대표가, 부산경제진흥원장 표창은 미가교역 이지은 대표가 받는다.

우수사례로는 ㈜쉬즈엠 김보성 대표가 ‘메디컬 ICT 융합센터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사업’, 미가교역 이지은 대표가 ‘메디컬 ICT 융합센터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발표한다.

부산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메디컬 ICT 융합센터'는 2016년 개소 이후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분야 기획과제 지원, 기술개발 및 사업화 지원, 판로개척 마케팅 지원, 의료수학 생태계 조성사업, 산·학·연·병 협업 네트워크 마련 등 지역 의료산업 육성을 위한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해 왔다.


박동석 시 첨단산업국장은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은 향후 지역의 성장을 주도할 미래 신산업으로 산·학·연·병 주체 간 상호 협력이 필수다”라며, “이번 성과발표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지역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육성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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