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하나금융,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 최상위 등급 편입

      2024.12.17 10:59   수정 : 2024.12.17 10:5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하나금융그룹이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DJSI 월드지수'에 3년 연속 편입됐다고 17일 밝혔다.

DJSI는 기업의 경제적 성과와 함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측면에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평가지수다. 하나금융이 올해로 3번째 부여받은 ‘DJSI 월드지수’는 평가대상 기업 가운데 상위 10%에 해당한다.



하나금융은 △고객만족도 △리스크 관리 △안전·보건 △인권 △정보보안 등 다양한 부문에서 글로벌 최상위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또 지속가능금융, 중대성 평가, 포용금융 등의 영역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진정성 있는 ESG경영 이행 노력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은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ESG 활동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하나금융은 그룹의 ESG활동 내용과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와 ESG경영 성과를 화폐가치로 측정한 ‘ESG 임팩트 보고서’를 통해 ESG경영 활동을 투명하게 공시해오고 있다.
‘2023 ESG 임팩트 보고서’에 따르면 하나금융은 지난해 ESG 활동을 통해 총 5조4072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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