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이 먹을 수 있는 1㎏ 파스타, 1만원에 즐긴다
2024.12.17 10:17
수정 : 2024.12.17 10:1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CU가 고물가로 인해 계속되는 가성비 트렌드 속에서 재미를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초대용량 상품 '슈퍼 라지킹' 시리즈 3탄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슈퍼 라지킹 시리즈 3탄은 간편식 2종인 파스터와 햄버거 상품으로 출시 된다.
먼저, 슈퍼 라지킹 1㎏ 파스타는 9900원에 1㎏의 대용량 파스타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슈퍼 라지킹 반반버거는 지름이 무려 19㎝인 햄버거를 1만원대 가격으로 제공한 상품이다. 햄버거 프랜차이즈의 번 지름이 대략 10센치 정도임을 감안할 때, 보통의 햄버거 보다 약 3.6배 큰 크기로 3~4명이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양이다. 돈육과 우육 패티가 반반씩 들어 있어 두 가지 패티맛을 한번에 즐길 수 있다.
CU는 올해 고물가로 인해 가성비 높은 상품을 찾는 트렌드에 맞춰 초대용량 상품들을 지속 출시하고 있다. 지난 3월과 6월에 출시했던 슈퍼 라지킹 삼각김밥과 슈퍼 라지킹 비빔면은 각각 한정수량 5만개와 5000개가 모두 팔려나갔다. 4월에 선보였던 565g의 대형 빵 MEGA 스위트 페스트리도 준비된 1만개의 초도 물량이 한달여 만에 모두 소진됐다.
또 CU의 대표적인 가성비 PB 상품인 득템 시리즈는 올해 11개월 만에 2800만개 팔렸다.
한소영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MD는 "고물가 시대에 맞춰 가성비는 물론, 초대용량 상품으로 소비자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슈퍼라지킹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며 "이번 3탄 제품은 연말연시 파티와 모임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메뉴로 소비자들에게 더욱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