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스프리, 2200명 어린이에 '몸 튼튼 마음 튼튼' 교육 성료
2024.12.18 14:38
수정 : 2024.12.18 14:38기사원문
‘몸 튼튼 마음 튼튼 과일·채소 교실’은 제스프리가 비영리 사단법인 푸드포체인지와 협력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목표로 과일과 채소 섭취의 중요성을 알리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제스프리가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학교와 진행한 '과일·채소 섭취가 아동 정서적 웰빙에 미치는 영향' 연구 결과에 따르면 어린이들이 과일 및 야채를 자주 접할수록 실제 선호도와 섭취량이 증가하고 정서적 웰빙 지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몸 튼튼 마음 튼튼 과일·채소 교실’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간 서울·경기 소재 25곳 어린이집·초등학교 약 2200명 유치원(만 5~6세) 및 초등 저학년(만 7~8세)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그림차트, 시청각 영상, 보드게임 등의 재미있고 교육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감기, 변비 등 건강 이슈를 겪는 어린이들에게 비타민 C, 식이섬유 등 영양소가 풍부한 키위 등의 과일과 브로콜리, 당근 등의 채소 섭취가 중요하다는 점을 교육했다.
제스프리 관계자는 “제스프리는 단순히 과일을 제공하는데 그치지 않고 어린 시절부터 형성되는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일깨워 개개인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