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이영조 사장, 현장경영 분주

      2024.12.18 18:12   수정 : 2024.12.18 18:12기사원문
한국중부발전이 겨울철 전력수급 대책기간이 시작된 지난 9일부터 보령발전본부를 시작으로 전국 7개 사업장을 순회하며 '겨울철 전력피크 대비 경영진 현장경영' 활동에 나섰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신보령발전본부, 신서천발전본부, 인천발전본부 등 전국 7개 사업장을 순회하며 안정적인 겨울철 전력공급을 위한 현장 설비와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현장경영활동은 겨울철 전력수급 대책기간 중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발전설비와 상황실 운영 현황 등을 점검하고 한파, 폭설 등 겨울철 기상 이변에 대응하기 위한 준비 태세를 점검하는 차원에서 시행했다.

이 사장은 전력수급 대책기간 첫날인 지난 9일 중부발전 최대 규모 사업장인 보령발전본부를 직접 찾아 전력수급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겨울철 발전설비 안정 운영 방안과 비상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등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였다.


이후 16일에는 세종발전본부, 17일 서울발전본부, 18일에는 신보령발전본부를 찾았다.
이 사장은 현장을 찾아 발전소와 신규 건설 현장을 방문해 옥외 동파방지설비와 안전 시설물 등을 살폈다. 중앙제어실과 정비 협력사 직원들을 격려하며 안정적 설비운영 및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사장은 "겨울철 혹독한 추위와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전사적인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며 "겨울철 전력공급의 차질 없는 준비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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