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 오늘 '尹 탄핵심판' 접수 후 첫 재판관 평의...쟁점 등 논의

      2024.12.19 09:23   수정 : 2024.12.19 09:2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헌법재판소가 19일 오전 10시 재판관 평의를 연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이 접수된 후 첫 평의다.

재판관 평의는 재판관 전원이 모여 사건의 절차 및 쟁점 등을 의논하는 회의다.

평의에서 논의한 내용은 비공개가 원칙이다.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 사건 접수 후 처음인 만큼, 이날 재판관들은 평의에서 윤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진행 및 법리적 쟁점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김형두 헌법재판관도 전날 헌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평의에서 대통령 탄핵안을 다룰 것이냐'는 질문에 "분명히 그렇게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앞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 당시에도 헌재는 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평의를 진행했다.

one1@fnnews.com 정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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