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에 줄선 관객 많더니, 정동원 영화 8위 데뷔..'소방관' 200만 돌파
2024.12.19 09:28
수정 : 2024.12.19 11:1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영화 ‘소방관’이 개봉 15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극장가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이 영화 1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서 28.3%의 매출 점유율을 기록했다.
18일 개봉한 ‘무파사:라이온 킹’은 16.9%로 일일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정동원 성탄총동원 더 무비’는 6.2%로 8위에 올랐다.
CGV에 단독 개봉한 이 영화는 '성탄총동원', '음학회' 등 2021년~2023년 총 3년간의 콘서트를 한데 모아 정동원의 다양한 음악적 도전과 성장, 그리고 팬들과 함께했던 무대 뒤의 소중한 순간들의 담아냈다.
지난 18일 CGV용산아이파크몰을 시작으로 영등포와 왕십리에서 무대인사로 관객들과 만났다. 덕분에 이날 ‘하얼빈’ 언론시사회와 일정이 겹쳐 영화관은 관객들과 취재진으로 북새통을 이뤘다.
정동원의 무대인사는 지난 18일에 이어 21~22일과 24~25일 총 5일간 일별로 4회씩 진행된다. 무대인사 회차의 경우 지난 16일 예매 시작과 동시에 티켓이 전석 매진됐다.
정동원 콘서트 영화가 치고 올라오면서 지난 12일 개봉한 ‘퍼스트레이디’는 1.3%의 점유율로 10위를 차지, 개봉 첫날보다 두계단 내려갔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