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한 몸 된 중소형 아파트…넉넉한 수납공간 갖춘 ‘평촌자이 퍼스니티’

      2024.12.20 09:00   수정 : 2024.12.20 09:00기사원문

중소형 아파트의 희소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내년부터는 공급량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측되면서 시장의 수요와 공급 간 불균형이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분양가 상승과 소규모 가구 증가로 인해 실수요자들의 선호는 높아지고 있지만, 신규 공급 물량은 이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 중소형 아파트(전용면적 60~85㎡) 입주 물량은 23만1,006가구로 조사됐다. 하지만 내년에는 16만2,596가구로 약 30% 감소할 전망이다.
더 나아가 2026년과 2027년에는 각각 10만3,644가구, 10만4,619가구로 입주 물량이 10만 가구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전국 중소형 아파트(전용면적 61~85㎡)의 매매 거래량은 20만5,925건으로 이미 지난해 거래량(19만7,793건)을 넘어섰다. 연말까지의 거래량 집계가 완료되면, 이 수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전국 중소형 아파트 1순위 청약 경쟁에는 총 81만7,143명이 몰렸다. 같은 기간 소형 아파트(44만3,643명)나 대형 아파트(16만6,792명)에 비해 높은 수치를 나타낸다.

이 같은 시장 흐름 속에서 GS건설이 선보이는 ‘평촌자이 퍼스니티’는 주목받는 중소형 아파트 단지로 평가된다.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에 위치한 이 단지는 총 2개 단지로, 지하 3층~지상 33층, 26개 동, 총 2,737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53~109㎡로 구성된 570가구가 일반 분양되며, 중소형 아파트 수요를 충족시킬 77㎡A 163가구, 84㎡A 54가구, 84㎡B 11가구, 84㎡C 58가구, 84㎡D 12가구 등 298가구도 포함되어 있다.

해당 단지는 수요자들의 다양한 생활 패턴을 고려해 공간 설계에 공을 들였다. 전용면적 77㎡A와 84㎡A 타입에는 안방 워크인 드레스룸, 현관 창고, 알파룸 등이 제공되며, 전용면적 84㎡B 타입에는 추가적으로 안방 욕실 앞 베타 공간이 마련된다. 84㎡C와 D 타입에는 침실3 워크인 드레스룸, 복도 팬트리, 현관창고 등이 적용되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특히 D타입에는 알파룸도 제공된다. 이처럼 평촌자이 퍼스니티는 같은 평면 내에서도 다양한 특화 설계를 적용해 소비자들에게 맞춤형 옵션을 제시한다.

채광과 통풍을 고려한 남향 위주의 배치와 판상형 설계, 유리난간을 통해 개방감을 극대화한 설계도 돋보인다. 전체 동에는 필로티 구조를 도입해 저층 세대의 사생활을 보호하며, 안전성과 쾌적성을 높였다. 실외기실에는 자동루버를 적용해 세심한 배려를 더했다.


전 세대에 세대 창고가 제공되며, 시스템 에어컨 4대, 현관 3연동 중문 등 실용성을 강조한 옵션이 기본으로 포함된다. 발코니 확장이 무상으로 제공되며, 중도금 이자 후불제 혜택까지 더해져 실수요자들의 재정적 부담을 줄였다.


평촌자이 퍼스니티는 2027년 12월 입주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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