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세' 황신혜 "피부 맑아 보이려면 '이것' 발라야"
2024.12.19 11:33
수정 : 2024.12.19 11:33기사원문
[서울=뉴시스]최인선 인턴 기자 = 배우 황신혜(61)가 동안 메이크업하는 비법을 전수해 화제다.
18일 유튜브 채널 '황신혜의cine style'에는 '미국 여행 시작!ㅣ미국 사는 친구들 만나러 삼만리ㅣ시네스타일 화장 비법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미국 여행 중인 황신혜는 외출하기 전 메이크업을 하면서 동안 비법을 공개했다.
세럼, 크림으로 기초화장을 마친 황신혜는 "선크림만 바르면 끝"이라고 했다.
그는 "여기에 (아이)라인을 그리고 컨실러로 피부를 메꿔주면 된다"며 "입술, 볼터치로 마무리한다"고 했다.
황신혜는 "(파운데이션을)얼굴 전체에 다 바르면, 피부가 맑아 보여야 하는데 나이를 들어보이게 한다"고 했다.
이어 "흠이 있어도 그냥 그 정도는 남겨두는 거다. (아이)라인으로 끝에만 살짝 그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눈을 살짝 올라가게 하기 위해 라인을 내 눈보다 좀 더 위로 띄운다. 그게 포인트"라며 동안 눈화장 비결도 설명했다.
또 "앞머리를 틔어져야한다. 그래야 눈이 더 또렷해보이고 커보인다"며 눈 화장을 마무리했다.
황신혜는 "(가리고 싶은) 스팟만 간단히 가리는 거다. 좀 흠이 보이면 어떠냐"면서 약간의 컨실러를 더했다.
그는 "입술을 도톰해 보이기 위해 립 라이너를 쓴다"고 했다.
이어 "볼터치로 포인트를 준다. 한 거랑 안 한 거랑 완전 다르다"며 "볼터치를 한 곳은 조카고 볼터치를 안 한 곳은 이모처럼 보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함께 있던 지인은 "언니는 화장 아예 안 하는 줄 알았다"고 말하자 황신혜는 "아니다. 그러니까 안 하는 듯하게 하는 게 포인트다. 그래야 나이가 덜 들어 보인다"고 강조했다.
한편 황신혜는 1987년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으나 9개월 만에 이혼했다. 1998년 사업가와 재혼해 이듬해 딸 이진이를 낳았으나 2005년 이혼했다.
황신혜는 KBS 2TV 드라마 '사랑의 꽈배기'(2021~2022) 출연 이후 연기 활동을 쉬고 있다.
현재 유튜브 채널 '황신혜의 시네 스타일(cine style)'로 팬들과 소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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