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초기투자 생태계 이끄는 거물" 서울 마곡에 한자리

      2024.12.20 09:24   수정 : 2024.12.20 09:2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2024년 대한민국 초기투자 생태계의 성장을 이끈 주요 투자 기관과 실무자들이 한해를 보내는 축하와 격려의 자리에 모였다.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는 서울 마곡 서울창업허브 엠플러스에서 ‘2024 스타트업 빌더스 어워즈’를 지난 19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액셀러레이터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을 시상하고 협력과 혁신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2024 액셀러레이터 인사이트 포럼을 통해 대한민국 창업생태계의 한해를 돌아보고 협회의 역할과 의미를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전문가 패널토론에서는 ‘창업생태계 공진화를 위한 역할’ 주제로 협회 이용관 명예회장,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 오득창 협의회장, 파이낸셜뉴스 강재웅 중기벤처부장인 3인의 패널과 함께, 대한민국 창업생태계의 공진화와 지속성장을 위한 오늘의 진단과 내일의 희망을 논의하는 토론 시간을 가졌다.

2부 행사에서는 초기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 공로자들에 대해 표창하는 스타트업 빌더스 어워즈가 진행됐다. 표창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6점, 창조경제혁신센터 협의회장상 7점,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 협회장상 10점이 수여됐다.

또한 2부의 특별세션으로 ‘창업투자 생태계 혁신의 별 헌정식’이 진행되었다. 헌정식은 대한민국 엔젤투자 산업 활성화와 TIPS 사업 탄생 및 액셀러레이터 정책 고도화를 위해 헌신한 한국엔젤투자협회 고영하 회장에게 창업투자생태계 일동이 감사 마음을 전하는 공로 감사패 수여 헌정행사로 진행되었다.


전화성 협회장은 "앞으로도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겠다"며 "시상 및 네트워킹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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