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봉제산업협동조합 '봉제기술 융합·혁신 생태계 조성' 간담회

[파이낸셜뉴스] 부산경남봉제산업협동조합(이사장 김윤호)은 지난 18일 호텔농심 사파이어홀에서 '봉제기술 융합·혁신 생태계 조성사업'과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 일환으로 간담회를 개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부산 금정구 지역기반 글로컬 브랜드 육성과 청장년 패션 창업 인큐베이팅을 통해 인구 유입을 증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열려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해당 사업은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돼 지역 봉제산업 경쟁력을 한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경남봉제산업협동조합 서영수 상근부회장, 장기환 센터장, 전상훈 실장을 포함해 글로컬 브랜드 육성 참여업체와 창업 인큐베이팅 입주자 등 모두 45명이 참여했다.

이날 부산 홍보대행사 '비앤컴' 변서영 대표가 초청 강사로 나서 '진실의 순간에는 반드시 말이 있다.

매출을 올리는 마케팅PR'이라는 주제로 특강해 큰 호응을 받았다.

변 대표는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위한 현장중심 마케팅 PR 전략을 공유하며 상품의 본질적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과 소비자와의 접점에서 표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변 대표는 실질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참가자들에게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마케팅 PR기법을 제시해 좋은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부산경남봉제산업협동조합은 앞으로도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과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열어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e-mail] 변옥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