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글로벌비즈니스학과·부산상의 '맞손'
2024.12.22 19:30
수정 : 2024.12.22 19:30기사원문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유학생 유치와 교육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외국인 무역·물류·비즈니스 전문가 양성에 서로 협력한다.
이번 협약을 두고 부산 기업들은 지역 전략 산업이 겪는 만성적인 인력 부족을 대학이 육성하는 외국인 전문가를 통해 해결한다는 점에서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은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선 유능한 인재가 육성돼야 한다"며 "동명대가 앞장서 유능한 유학생을 육성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전호환 동명대 총장은 "동명대는 두잉 교육철학을 기반으로 도전하고 행동하는 학생을 육성하고 있다"면서 "부산 기업과 산업이 요구하는 인력을 대학과 힘을 모아 길러내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