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노하우" 세라젬, 전신 안마의자 '파우제 M8' 공개
2024.12.23 09:20
수정 : 2024.12.23 09:2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세라젬이 26년간 축적한 헬스케어 노하우와 디자인 철학을 담은 전신 안마의자 '파우제 M8'을 공개했다.
23일 세라젬에 따르면 파우제 M8은 척추부터 발끝까지 차별화된 마사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온열, 척추 등 세라젬 테크놀로지를 대거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관련 △인체와 척추 메커니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구현한 '스파인 테크' △열원·소재에 대한 열공학을 기반으로 빠르고 안전하게 열에너지를 공급하는 '써멀 테크' △골격과 근육 움직임에 따라 손 지압 섬세함을 구현한 '카이로 테크' 등 3가지 핵심 기술을 접목했다.
우선 스파인 테크는 척추 라인 스캐닝 기술이다. 이 기술을 통해 어깨 위치와 척추 길이를 측정하고 척추 라인을 9개 지점으로 나눈 다음 굴곡도를 스캔한다. 이를 통해 각 신체 부위와 사용자 체형에 최적화된 마사지를 구현한다.
또한 써멀 테크는 세라젬 마스터 시리즈와 파우제 M6에 적용한 직가열 방식 온열기술로 만든 '직가열 온열볼'이 핵심이다. 이 마사지 볼은 주무르고 지압하는 동시에 최고 65도까지 단 10분 만에 도달해 척추 주요 부위에 빠르고 정밀한 집중 온열 마사지를 제공한다.
카이로 테크도 적용했다. 입체 마사지를 위한 최대 9단계 지압 마사지 모듈로 골격과 근육 움직임에 따라 정교한 손 지압 마사지를 구현한다. 아울러 24개 에어 포켓을 추가해 척추 라인과 함께 어깨, 팔, 다리 등 신체 구석구석에 깊이 있는 마사지가 가능하다.
디자인은 '헬스테리어'(헬스와 인테리어 합성어) 트렌드를 반영해 인테리어 친화적인 디자인과 소재를 채택했다. 부드러운 곡선형 외관과 미니멀리즘을 강조해 인테리어 오브제와 같이 활용이 가능하다. 또 편안하고 포근한 느낌을 주는 '부클레' 소재를 적용했다. 최대 160도로 리클라이닝 시에도 별도 여유 공간이 필요 없는 '제로월' 시스템을 통해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파우제 M8은 사용자 취향과 컨디션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18가지 맞춤 마사지 모드를 지원한다. 이외에 △온열 효과를 높이는 스마트 예열 시스템과 전신 온열 시트 △편의성을 높인 스마트 리모컨과 빌트인 퀵 컨트롤러 △안전한 사용을 위한 끼임 방지 센서 등 부가 기능을 갖췄다.
세라젬 관계자는 "파우제 M8은 26년간 축적한 기술과 예술적 가치를 더한 혁신적인 전신 안마의자"라며 "최신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에 맞춰 디자인과 마사지 기능 등을 모두 고려하는 소비자들에 적합하다"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