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9마력 고성능' BMW 5시리즈 PHEV 韓시장 투입

      2024.12.23 15:35   수정 : 2024.12.23 15:3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BMW코리아는 뛰어난 성능과 우수한 친환경성을 겸비한 5시리즈의 고성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뉴 550e xDrive'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BMW 뉴 550e xDrive는 5시리즈 중 유일하게 직렬 6기통 3.0리터 휘발유 엔진이 탑재된 모델로, 내연기관차의 감성과 순수전기차의 친환경성을 겸비한 고성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다.

최고출력 313마력을 내는 BMW 트윈파워 터보 휘발유 엔진 및 197마력의 BMW 5세대 eDrive 전기모터가 조합돼 시스템 최고출력 489마력을 발휘한다.

시스템 최대토크도 71.4kg·m에 달해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시간이 4.3초에 불과하며, 안전 최고속도는 시속 250㎞다. 여기에 적응형 M 서스펜션 프로페셔널을 기본으로 적용해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19킬로와트시(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62㎞(환경부 인증 기준)를 주행할 수 있으며, 전기모드로 시속 140㎞까지 가속 가능해 일상에서는 순수전기차로 운행할 수 있다. 복합 연비는 ℓ당 14.3㎞다.
뉴 550e는 M 스포츠 패키지 프로 단일 트림으로 출시되며, 국내 판매 가격은 1억1490만원이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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