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엔 스웨이드"… 궂은 날씨에도 쾌적하고 편안

      2024.12.23 18:27   수정 : 2024.12.23 18:27기사원문
가을·겨울 시즌마다 판매가 늘어나는 스웨이드 제품이 올해는 '드뮤어 룩' 트렌드와 맞물려 브라운 컬러가 인기를 얻고 있다.

차분하고 클래식한 분위기의 브라운은 서늘해진 날씨와 어우러져 소비자에게 따뜻한 감성을 전한다. 올 초부터 트렌드로 예고된 브라운 스웨이드는 런웨이와 패션 플랫폼, 길거리 곳곳에서 등장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번 시즌 주목받는 제품은 200년 전통의 영국 피타드사가 방수 처리한 고기능성 천연 가죽 슈즈다. 이 제품은 통기성이 뛰어난 가죽으로 내부 습기를 효과적으로 배출하며, 궂은 날씨에도 쾌적하게 신을 수 있다.
안감과 겉감 모두 가죽을 써 부드러운 착용감을 주고 급격한 기후 변화에도 견딜 수 있는 내구성을 갖췄다.

한국인의 발 모양에 맞춘 신규 패턴과 라스트를 적용한 2024년형은 발등이 높거나 발볼이 넓은 사람도 편하게 신을 수 있다. 사용자 후기에 따르면 "오래 신어도 편하고 발 통증이 줄었다"고 평가했다.


발의 움직임을 방해하지 않도록 패턴을 단순화했고, 발 상태와 발등, 발볼을 세밀하게 감싸 발의 뒤틀림을 최소화했다.

특허받은 3D 지지대 깔창은 발 전체를 잡아주는 4방향 구조로 설계돼 바른 걸음을 돕는다.
적은 힘으로도 발을 자연스럽게 움직일 수 있어 오래 걸어도 편하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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