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참사에 전북도 합동분향소 설치
2024.12.30 14:17
수정 : 2024.12.30 14:1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30일 도청 공연장동 1층에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을 기리는 합동분향소를 설치한다.
운영 기간은 정부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정한 내년 1월4일까지다.
분향소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조문을 받으며, 조문객들은 헌화와 분향을 통해 희생자를 추모할 수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일반 시민이 이번 참사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추모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참사가 발생한 제주항공 7C2216편 여객기에는 전북도민 6명이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