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서 승용차 추돌사고로 1명 숨지고 2명 중경상
2025.01.01 10:44
수정 : 2025.01.01 10:44기사원문
1일 강릉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47분께 강원 강릉시 홍제동 터미널오거리에서 A씨(22)가 몰던 아반떼 승용차가 B씨(32)가 몰던 아우디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아우디 차량 운전자 B씨도 중태에 빠져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이후 아반떼 차량에 불이 나 차량을 모두 태우고 10여분 만에 꺼졌다.
경찰은 아반떼 차량이 신호대기 중이던 아우디 차량을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또한 A씨의 혈액을 채취해 음주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