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병원, 응급의료기관 평가 3년 연속 최우수

      2025.01.08 09:41   수정 : 2025.01.08 09:4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 영도병원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전국 408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 7월부터 1년간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영도병원은 △안전관리의 적절성 △전원의 안전성 △중증응급환자 진료의 적절성 △전담의료 인력의 적절성 △응급의료정보 신뢰도 지표에서 모두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보건복지부는 필수영역인 시설, 장비, 인력의 법정 기준 충족을 포함해 안전성·효과성·기능성·공공성 등 응급의료센터 운영실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영도병원 정도현 병원장은 “급한 진단과 치료를 필요로 하는 응급 상황에도 수준 높은 응급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영도병원 모든 의료진이 발로 뛴 노력의 결과”라며 “결과에 안주하기보다 응급 상황에서도 안심할 수 있는 의료수준을 늘 유지하며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도병원은 1996년부터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돼 운영해왔으며, 응급실 전담 의료진 및 외과 전문의 보강으로 주야간 응급수술을 소화해내는 등 지속적으로 A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또, 24시간 전문의를 통한 신속한 응급환자 진료 시스템 구축을 통해 응급환자 지역거점 병원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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