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행안부 지방 하수도 경영평가 우수기관 선정

      2025.01.10 11:14   수정 : 2025.01.10 11:1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원주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4년 지방 하수도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보통교부세 2000만원을 확보했다.

10일 원주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지방 상하수도공기업을 대상으로 상수도(홀수년도)와 하수도(짝수년도) 사업의 전년도 추진 실적을 경영관리, 경영성과 등 2개 분야 20여 개 세부 지표로 나눠 서면 평가와 현장 실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4년 실시된 지방 하수도 경영평가는 전국 262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의 2023년 추진 실적을 평가했다.



원주시 상하수도사업소는 공공하수처리장 유입침사지 증설, 하수관로 정비 등 맑은 물 보전을 위한 사업 추진을 통해 발생 하수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시민의 건강 보호와 자연환경 보전, 사회적 약자 및 서민을 위한 정책을 추진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원주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과 맑은 물 보전, 투명하고 신뢰받는 공기업 경영이라는 목표아래 그간 심혈을 기울여 추진해 온 사업들이 알찬 결실로 이어졌다”라며 “하수도 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적극적인 개선을 통해 더 나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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