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는 연구' 우리들병원, 척추 단일 분야 논문 825편

      2025.01.10 15:12   수정 : 2025.01.10 15:1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우리들병원이 척추 전문병원 답게 활달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우리들병원은 지난해 SCIE 저널 논문 6편을 포함한 논문 총 11편, 텍스트북 2챕터를 추가해 현재까지 논문 총 825편(SCIE 396편), 텍스트북 총 294챕터(40권)를 저술했다.

825편의 논문 중에서 요추 부위 450편(약 70%), 경추 부위 122편(약 19%), 흉추 부위 73편(약11%)으로, 특히 전세계적으로 경추 및 흉추 치료술과 이에 대한 연구논문의 양이 매우 적은 가운데 국내 최대 규모의 척추 전문 병원답게 의미 있는 연구 실적을 쌓았다.



수술법 별로는 척추 유합술 272편, 내시경 치료 196편, 미세현미경 수술 177편으로 비수술적 시술에서부터 중증 질환 수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치료법을 총 망라하고 있다.

이러한 독보적인 논문 및 텍스트북 실적은 우리들병원이 보유하고 있는 풍부한 임상 경험에서 비롯한다.
우리들병원이 발표한 수술 환자 통계(청담, 김포공항, 강북, 대구, 부산, 동래)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23년까지 65세 이상의 고령 환자는 10년 사이 약 1.6배 증가했으며 2023년 기준으로 전체 환자 중 45.40%로 절반에 이른다.

절반에 가까운 고령 환자 중에서 지난 10년 동안 60대는 약 60%, 70대는 약 34% 증가한 반면, 80대 이상은 약 169% 크게 증가했다. 올해 우리나라도 초고령 사회 진입이 예견된 가운데 고령 환자 치료에 우리들병원의 최소 침습 치료기술이 효과적임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들병원은 1982년 개원 이래 지난 43년 동안 최소침습 최소절개 원인치료 치료철학을 바탕으로 뼈와 관절을 자르지 않고 디스크를 제거하지 않는 다양한 최신 치료술을 개발해 왔다.
1990년대 초 내시경 요추 디스크 시술을 정립한 데 이어 내시경을 이용해 경추 및 흉추 디스크를 초정밀하고 안전하게 치료하는 기술을 발표했으며, 나사못 고정 없이 인공인대로 척추 후방 구조물을 보강하여 척추를 안정화 시키는 최신의 연성안정술 척추인대재건술을 개발해 척추관협착증, 척추전방전위증 같은 퇴행성 질환 치료에 성공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또한, 뼈 절개가 불가피한 후방 접근 방식이 아닌 배꼽 부위로 접근하는 전방접근 무수혈 척추 유합술을 발표해 최소침습 방식으로 고령 환자도 안전하게 수술 받는 시대를 열었다.


이상호 우리들병원 회장은 “우리들병원이 우수한 치료기술을 개발하고 성공적으로 환자 치료에 적용할 수 있었던 것은 학술적 토양과 방대한 연구 논문자료의 학적 자산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수술 부담이 적고 회복이 빠른 안전한 최신 치료법으로 더 많은 환자들이 건강한 일상과 노년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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