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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상태 위독 소식, 소냐 SNS 통해 “함께 뮤지컬 했을때 행복했습니다” 울컥

입력 2014.10.24 13:40수정 2014.10.24 13:40

신해철 상태 위독 소식, 소냐 SNS 통해 “함께 뮤지컬 했을때 행복했습니다” 울컥



'신해철 상태' '소냐'

가수 신해철이 위독한 상태라고 전해지자 뮤지컬 배우 소냐가 SNS를 통해 쾌유를 비는 글을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지난 22일 소냐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신해철 선배님 빠른 쾌유 빌어요. 선배님과 뮤지컬 함께 했을 때 너무 행복했습니다. 기도할게요. 힘내주세요"라는 글을 작성해 안카까움을 전했다.

소냐는 과거 창작뮤지컬 '마리아마리아'에서 신해철과 함께 호흡을 맞춘바 있다. 당시 기자간담회에서 소냐는 "선배님이셔서 연습할 때 제가 많이 혼나지 않을까하고 걱정했었다"면서도 "알고 보니 너무 귀여운 분이더라. 들어올 때부터 이런 남동생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싶었다"고 할 정도로 깊은 친분을 나타내기도 했다.

신해철 소속사인 KCA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3시간의 수술을 받았으나 추가적인 수술이 더 필요한 상태”며 “아직까지 명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하루속히 신해철이 의식을 찾기만을 바란다”고 신해철의 상태를 알렸다.

앞서 장협착증 수술을 받은 후 건강이 좋지 않았던 신해철은 갑자기 심정지로 쓰러져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며, 현재는 수술을 받은 부위가 세균에 감염돼 패혈증이 발생했다는 보도가 전해지며 많은 사람들은 그의 괘유를 빌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신해철 상태, 마음 아프다", "신해철 상태 , 꼭 일어나시리라 믿는다", "신해철 상태, 제발 일어나세요 마왕" 등의 반응을 보였다.

/fn스타 fnstar@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