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운데시마' 달성 레알마드리드가 아틀레티고를 꺾고 승리하며 어마어마한 수익을 창출하게 됐다.
레알마드리드는 2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서 승부차기 접전 끝에 5-3으로 승리했다.
레알마드리드는 이로써 '라 운데시마'를 달성했다.
이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통산 11승을 뜻하는 말.레알 마드리드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진출로 본선 진출 기본 수당(1200만 유로)에 조별 리그 경기 수당(2000만 유로)을 획득했다. 여기에 준결승까지 진출하며 수당은 1850만 유로, 우승 상금 1500만 유로가 더해진다.
또한, TV 중계권료와 입장권 판매 수익 등까지 합치면 레알 마드리드가 최소 2000만 유로 이상의 배당금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어 진다.
/leemh@fnnews.com 이민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