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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귀여운 출연소감 “그 환호성을 꼭 한 번...”
입력 2016.09.18 17:55수정 2016.09.18 17:55
'복면가왕' 다람쥐는 데뷔 23년차 배우 김소연이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는 가왕에 도전하는 복면가수 8인이 등장해 불꽃 튀는 듀엣 대결을 벌였다.
이날 1라운드 두 번째 무대에 오른 로빈훗과 다람쥐. 두 사람은 이원진의 노래 ‘시작되는 연인들을 위해’를 선곡해 열창했다.
그러나 판정단의 선택은 로빈훗. 이에 다람쥐는 솔로곡을 벗으며 복면을 벗었다.
그의 정체는 바로 배우 김소연.
무대를 끝낸 김소연은 "레슨 선생님이 알려주신 것에 반에 반도 못 했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조장혁은 "목소리에서 겸손한 심성이 엿보인다"며 칭찬했고, 윤혜영 역시 "김소연 씨는 정말 예의바른 배우다"라며 맞장구를 쳤다.
김소연은 또 "많은 분들이 복면을 벗을 때 관객들이 환호를 해주시더라. 그런 환호를 한번 받아보고 싶었다"며 출연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hanjm@fnnews.com 한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