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와이프’ 성혁이 라희와 합의이혼을 못하겠다고 밝혔다.
21일 오후 방송된 드라맥스, 유맥스 수목드라마 ‘싱글와이프’ 10회에서는 재민(곽희성 분)과 라희(엄현경 분)의 관계가 묘하게 틀어지기 시작했고, 오인화(윤예희 분)는 두 사람의 결혼을 더욱 반대했다. 민홍(성혁 분)은 라희와 이혼할 수 없다고 선언했다.
이날 방송에서 라희와 민홍은 약속대로 합의이혼을 하기 위해 법정을 찾았다. 판사는 “이혼 서류가 본인들의 생각으로 작성된 것이 맞냐”고 물었다. 이에 라희는 맞다고, 민홍은 아니라고 답했다.
성혁은 “난 아직도 내 아내를 끔찍이 사랑하고 있다. 그래서 이혼을 해줄 수가 없다”고 발언해 라희를 충격에 빠뜨렸다. 성혁은 “서류를 작성한 것이 내 의지는맞다. 하지만 상황이 바뀌었고 내 마음도 변했다”면서 “이제 정말 보내주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lshsh324_star@fnnews.com 이소희 기자 사진=‘싱글와이프’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