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영화 '그 후'로 제12회 아시안필름어워즈 수상 후보에 올랐다.
오는 3월 17일 중국에서 열리는 아시안필름어워즈에서는 홍상수 감독의 '그 후'가 작품상 후보에 오르게 된다. 또한 홍상수 감독은 감독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으며 김민희도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됐다.
앞서 김민희는 홍상수 감독의 19번째 장편 ‘밤의 해변에서 혼자’에서 여배우 영희를 연기해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다음 영화 ‘그 후’에서는 아름을 연기하며 전혀 다른 얼굴을 보여줬다.
이들이 5번째로 호흡을 맞춘 영화 '풀잎들'은 오는 15일부터 열리는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uu84_star@fnnews.com fn스타 유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