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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소녀 “2년에 걸친 완전체 데뷔, 완전체 시너지 발산할 것”

입력 2018.08.20 16:16수정 2018.08.20 16:16
이달의 소녀 “2년에 걸친 완전체 데뷔, 완전체 시너지 발산할 것”


걸그룹 이달의 소녀가 22개월 만에 완전체로 모였다.

이달의 소녀는 20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데뷔 앨범 '플러스 플러스(+ +)'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정식 데뷔 소감을 밝혔다.

12명 가운데 처음 공개됐던 멤버 희진은 "2년에 걸친 데뷔 프로젝트를 통해 완전체로 데뷔하게 됐다. 벅차고 설레고 떨린다. 팬 분들께서 긴 시간을 기다려주신 만큼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진솔은 "오랜 시간이 헛되지 않게 준비한 걸 다 보여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 완전체 데뷔를 통해 저희를 더 알리고, 성장하고 싶다"고 전했다.

여진은 "멤버들 모두 바라고 바랐던 완전체 데뷔를 할 수 있게 돼서 행복하다. 12명이 함께 모여야 나오는 시너지가 가장 크다고 생각한다. 이 시너지를 많은 팬 분들에게 전할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99억 데뷔 프로젝트로도 잘 알려진 팀인 만큼 올리비아 혜는 "저희 솔로 앨범의 뮤직비디오를 보시면 세계 일주를 한 것 같은 기분이 드실 것"이라며 "그만큼 고퀄리티"라고 자신했다.

현진은 "큰 프로젝트라서 긴 시간이 걸린 만큼 멤버들이 유닛 앨범으로 먼저 활동하면서 더 완성도 있는 모습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달의 소녀가 지난 2016년 10월부터 시작한 초대형 데뷔 프로젝트는 이날 오후 6시 완전체 데뷔곡 '하이 하이(Hi High)'를 발표하며 완성된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