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직무교육 병행

      2004.03.17 10:55   수정 : 2014.11.07 20:02기사원문

동부제강(대표 김정일)은 지난 수년간 경쟁우위의 핵심역량과 시스템 프로세스의 혁신능력, 사업가적 마인드를 가진 최고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매진해왔다.

기본교육, 전문가교육, 조직활성화 교육, 사이버아카데미 등으로 이뤄진 동부제강의 핵심인력 양성 과정은 다른 국내기업에서 시행하는 여타의 교육프로그램과 여러가지 측면에서 차별화된다.

가장 눈에 뛰는 차이점은 온-오프를 포괄하는 종합적 인적자원관리 시스템이다.

기본교육과정은 전문사무직에서부터 신임 부·차장까지 실무부서의 직원 전체를 아우르는 직무교육 프로그램이다.

크게 집합교육과 공통직무로 나눠져 있는데 집합교육에서는 실무에서 발생하는 문제해결 및 정보관리에서 부터, 의사소통, 정보관리, 전략적의사 결정기법 및 조직혁신 연수 등 임직원의 성장단계에 따라 워크샵, 사내 세미나 등을 통해 적합한 맞춤형 교육을 받을수 있다.


이러한 워크샵 및 세미나 교육 이외에도 동부제강은 오프라인에서 다소 부족한 부분의 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사이버아카데미’라는 인터넷교육과정을 개설해 사원들의 기본교육 및 전문가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온라인을 통해 제공하는 경영전략, 경영분석 등 e비즈니스 부분과 외국어, 기업회계 기초, 제품교육 등 경영에 필요한 제반상식 교육은 사원들로 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을 정도다.

또 동부제강은 지난 2000년부터 ‘글로벌리더 양성’ 전략의 하나로 ‘벤치마커’ 양성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 과정은 사내에서 뛰어난 인재를 선발, 세계적인 기업의 교육훈련과 자사의 것을 비교분석하도록해 그 차이를 뛰어넘을 수 있는 핵심추진 세력을 양성하며 능력개발과 인적 네트웍을 구축해 회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이다.

/ newsleader@fnnews.com 이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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