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中복단대학과 상해포럼 공동 개최

      2005.05.15 13:04   수정 : 2014.11.07 18:22기사원문


SK가 지난 74년 설립한 ‘한국고등교육재단’은 중국 복단대학(復旦大學)과 공동으로 오는 17일까지 ‘상해포럼’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중국 상해 전람센터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경제글로벌화와 아시아의 선택’을 대주제로 에너지, IT, 금융 분야의 학자, 중국 정부 관료, 기업가 300여명이 참석하며 3개 분과별로 전체회의 및 학술회의가 개최된다.


상해포럼에는 왕셩홍(王生洪) 복단대학 총장, 한쩡(韓 正) 상해시장, 류밍탕(劉明康) 중국 금융감독위원회 주석, 천 위엔(陳 元) 중국 국가개발은행 총재 등 중국 정재계 인사들과 함께 잔 우덴펠트(Jan Uddenfeldt) 에릭슨 그룹 수석부사장, 리콴요(李光耀) 前 싱가폴 수상, 정운찬 서울대 총장 등 세계적 기업가와 학자들이 참석한다

이와 관련 한국고등교육재단 이사장인 최태원 회장은 “글로벌 시장환경에서 아시아 경제가 발전하기 위한 대응방안과 공동번영의 방향을 진지하게 모색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노종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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