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 이기승·강연재전무 부사장 승진

      2005.12.29 14:04   수정 : 2014.11.07 11:00기사원문


현대그룹은 현대기획총괄본부 이기승 전무와 현대증권 강연재 전무를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임원 총 24명에 대한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부사장 2명을 비롯해 전무와 상무가 각각 5명, 상무보 12명이 승진했다.
2년 연속 흑자경영을 달성해 지난해(16명)보다 승진 폭이 컸다는 분석이다.

특히 주력 계열사인 현대상선에서 10명이나 승진했으며 현대아산에서는 임태빈 관리본부장(상무)이 전무로 유일하게 승진했다.
현정은 회장의 장녀 정지이 현대상선 과장의 승진은 이번 인사에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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