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2일 전대 예비경선
2006.02.01 14:19
수정 : 2014.11.07 00:15기사원문
열린우리당은 2일 오후 서울 효창동 백범기념관에서 새 지도부를 선출할 2?18 전당대회 예비경선을 벌인다. 예비경선은 예비후보로 등록한 9명의 경선 주자 가운데 본선에 진출할 8명의 후보를 뽑는다.
1일 열린우리당에 따르면 등록을 마친 후보는 기호순으로 김영춘, 임종석, 김부겸, 김근태, 김두관, 정동영, 이종걸, 조배숙, 김혁규 후보 등 9명이다.
우리당의 요청에 따라 정당 사상 처음으로 중앙선관위의 감독 아래 치러지는 이날 경선은 5분씩의 후보연설 후 중앙위원, 국회의원, 시·도당 선출직 상무위원, 여성 상무위원 등 480여명의 유권자가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비경선으로 가려질 본선 진출자들은 4일부터 15일까지 전국 시·도당 대회 및 권역별 토론회와 TV토론 등을 거친 뒤 전당대회에서는 여성 1명을 포함해 모두 5명의 최고위원을 선출하게 된다. 이 가운데 최다득표자가 당 의장으로 확정된다.
/ morning@fnnews.com 전인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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