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선물, 퀵서비스로 보내세요’

      2006.09.25 14:38   수정 : 2014.11.05 11:50기사원문

추석선물 주문일을 놓친 사람들을 위한 ‘퀵배송 서비스’가 인기다. 주문 당일 바로 배송하는데다 선물의 신선도가 유지되고 퀵서비스 배송료도 공짜이기때문.

인터넷쇼핑몰 롯데닷컴은 오는 10월 4일까지 주문하는 고객에게 한우와 굴비세트 등 추석 선물세트를 일부를 무료로 ‘퀵서비스 배송’을 실시하고 있다. 서울과 수도권에 한정돼 진행되며 오후 1시까지 주문하면 당일에 배송하고, 저녁 5시까지 주문하면 익일에 배송받을 수 있다. 퀵서비스 배송은 굴비와 한우 등 신선한 상태로 바로 전달할 수 있고, 택배보다 빠른데다 배송상태를 더 확실하게 알수 있어 인기.

롯데닷컴 김형준 부장은 “인터넷몰의 실속제품을 사고 싶지만 주문일이 늦은 고객을 위한 서비스”라며 “퀵 배송료가 1만원 이상으로 택배보다가 더 들지만 선물의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어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GS홈쇼핑의 M커머스 서비스 ‘모바일 GS이숍’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주왕산 꿀사과(홍로 4㎏, 12∼15과, 2만7000원)’ 500세트를 명절 선물용으로 한정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서울 수도권의 경우 오전 12시 이전까지 주문하면 당일 배송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인터파크는 한가위를 맞이해 한우 축산물을 신선한 상태로 신속하게 배송받을 수 있도록 수도권지역에 한해 당일배송서비스를 실시한다.

한우 화로구이세트와 차돌구이세트, 갈비 등 한가위 정육 세트를 주문하면 ‘냉장육’으로 당일 배송해 고기의 신선함을 그대로 유지되며,추석 차례상에 올라갈 축산물과 과일 등 신선함이 관건이 식품을 주문하는 당일날 받을 수 있다.


신세계닷컴은 10월4일까지 송이버섯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 한 해 당일 배송을 실시한다.

옥션은 명품 국화지함 한과세트(3만5000원)을 당일발송한다.
평일 오전 9시까지 주문하면 서울 경기지역은 당일에 받을수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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