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경전증후군, 사이트서 검사하세요

      2006.11.16 11:44   수정 : 2014.11.04 19:26기사원문

여성들이 간편하게 월경전증후군(PMS)을 검사해보고 처방도 받을 수 있는 사이트가 등장했다.

고제(대표 최재균)는 여성건강 증진의 일환으로 생리 및 폐경 스트레스, 주부 우울증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16일 여성 PMS 전문 사이트(www.PMSfree.co.kr)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 사이트는 ‘여성건강과 PMS’, 항우울, 항스트레스, 항PMS 소재인 ‘SCP-20’에 대한 소개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자가진단(Self Test) 프로그램을 개발, 여성이 직접 자신의 생리 및 PMS 정도를 측정할 수 있으며 공통적인 관심사에 대해서는 서로의 경험담과 치료법에 대해 의견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고제는 PMS 전문사이트 오픈 기념으로 이벤트를 마련, 사이트를 통해 PMS 자가테스트를 받는 여성 모두에게 자체 개발한 생리통 및 월경전증후군 완화 기능 제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벤트 기간은 17일부터 오는 12월 8일까지 22일동안 진행된다.


한편 고제는 15일 한국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화중) 주최로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42회 전국여성대회에서 메인 협찬사로 참여해 여성건강 증진을 위해 여협과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고제는 한명숙 국무총리, 장하진 여상가족부 장관, 김화중 여협회장(전 보건복지부 장관) 등 전현직 장관 및 국회의원과 관련 단체 회원 1만5,0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여성대회에서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여성건강과 월경전증후군, ‘좋은하루PM’에 대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회사 최윤석본부장은 “여성의 건강이 곧 사회의 안정과 발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라며 “향후 여협과 공동으로 여성건강 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 및 연계사업을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cha1046@fnnews.com 차석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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