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지니스, AGI로 부터 150만 달러 유치.
2007.04.02 11:34
수정 : 2014.11.13 13:50기사원문
바이오 벤처업체 지니스는 일본 투자회사인 아시아글로벌인베스트먼트(AGI)로 부터 150만 달러를 투자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김현진 대표는 “AGI가 지니스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향후 부가가치 창출 가능성이 매우 우수하다는 판단, 주식 액면가의 30배의 고배율로 지분을 사들이고 추가 매입의사를 밝힌 상태”이라며 “이번 자금을 신약개발과 인적자원 확보 등에 투자해 올해 매출 100억원 및 수출 5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지니스는 지난 2000년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 박사 출신 김 대표가 창업한 생리활성 효능소재 발굴 전문기업으로 기능성 미생물 발굴기술인 TOSS 공법을 통해 현재 콜레스테롤 저하 미생물, 항진균 균주, 항암 균주, 항비만 균주, 스쿠알렌 균주, 오메가3 균주 등의 산업화 기술들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지니스가 세계 최초로 성공한 저콜레스테롤 식품 생산 기술의 높은 시장성으로 인해 선진국들로부터 기술이전 문의가 잇따르고 있으며, 올해 미국에 해외기술이전을 통해 3000만불 규모의 로열티 수입도 예상된다.
/yoon@fnnews.com윤정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