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현진그룹 최각규 전 부총리, 남기흥 전 엑센츄어 상무 영입
2007.05.14 13:39
수정 : 2014.11.06 00:40기사원문
현진그룹은 안정적인 수익구조 구축과 미래 성장엔진 확보를 위해 최각규 전 부총리와 남기흥 전 엑센츄어컨설팅 상무를 경영고문과 경영기획실장으로 각각 영입했다고 14일 밝혔다.
그룹 고문으로 위촉된 최 전 부총리는 지난 90년대 중반에 제25대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 장관 및 초대 민선 강원도지사를 역임한 경제원로다.
또 그룹의 경영기획, 재경, 해외사업 등 업무를 담당할 남 실장은 전상표 회장의 사위로 1998년에 뉴욕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한 후 삼성전자, SCT 및 삼정KPMG 이사를 거쳐 액센츄어에서 경영 컨설턴트로 활약해 왔다.
현진그룹 관계자는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 급변하는 건설시장에 대처하기 위해 경영기획 전반을 관리할 적임자로 두 사람을 영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jumpcut@fnnews.com박일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