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모바일 기술 변화 한눈에…제3회 국제 콘퍼런스 23일 개막
2007.08.22 18:16
수정 : 2014.11.05 04:14기사원문
국내외 단말제조사, 통신사업자, 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MVNO), 모바일 솔루션사, 콘텐츠 제공자(CP) 등 모바일 산업 플레이어들이 대거 참가하는 국제 모바일 콘퍼런스가 서울에서 개최된다.
정보통신부는 22일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주최로 모바일 콘텐츠, 솔루션 시장의 기술 변화를 전망하는 대규모 모바일 콘퍼런스 ‘iMOBICON 2007 Korea’(www.imobicon.co.kr)를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3회째인 이번 행사는 특히 컨버전스, 3세대(G) 및 4G 네트워크 진화 등 모바일산업 주요 최신 이슈를 다룰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22일에는 사전 행사로 국제표준화기구인 OMA(Open Mobile Alliance)의 서울총회와 연계해 차세대 모바일 기술 및 표준화 전략 국제 콘퍼런스전시회가 열린다.
본격적인 콘퍼런스가 개막되는 23일에는 KTF 조영주 사장이 ‘미래 3G 콘텐츠 모델구현’에 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타타 텔레서비스의 마드후수단 만디얌 대표이사, 소프트뱅크 모바일의 테드 마쓰모토 부사장과 텔리아소네라, 인도샛 등 글로벌 이동통신사 인사들의 3G 서비스 및 콘텐츠 모델, 이동통신사 역할 변화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행사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트리플플레이, 크로스플랫폼을 주제로 엔데몰(Endemol), SBS 브로드캐스팅(유럽), 텔레콤 이탈리아, 하나로텔레콤, TU 미디어 등이 논의에 참가해 향후 모바일산업을 논의한다.
/ktitk@fnnews.com 김태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