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대,총 모집정원 중 75% 선발
2007.09.02 16:27
수정 : 2014.11.05 02:55기사원문
한국정보통신대(ICU)는 실질적인 문제해결 능력과 창조적인 인재를 우선 선발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대학은 공학부 75명(조기졸업자 전형 40명, 일반전형 35명)과 IT경영학부 15명(일반전형) 등 90명을 선발한다. 총 모집정원 120명 가운데 75%를 이번에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7일부터 10일 오후 5시까지 4일간 이뤄지며 인터넷(www.icu.ac.kr)으로만 접수를 받는다.
전형방법은 1단계 서류전형과 2단계 면접전형으로 이뤄진다. 1단계 서류전형에서는 학생부(55%)와 서류평가(45%)를 종합해 2배수 내외를 선발하고 선발된 인원을 대상으로 2단계 면접전형을 실시한다.
서류전형은 학생부의 경우 공학부는 국어·영어·수학·과학교과를, IT경영학부는 국어·영어·수학·사회교과를 전 학년 동일비율로 반영한다. 반영방법은 교과의 원 점수, 평균, 표준편차 등을 활용해 대학 자체적으로 환산한 백분율을 적용한다.
서류평가는 학생부 석차 백분율과 자기소개서, IT 영재동아리, 고교 재학 중 ICU가 인정하는 전국규모 이상의 수학, 물리, 생물, 화학, 환경, 정보, 발명분야 경시대회에서의 입상실적 및 영어성적(TOEIC, TOEFL, TEPS), 그리고 ICU가 운영하는 ‘글로벌 IT비전 캠프’ 참가 등 학생 자신의 우수성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면접은 전문성과 인성을 중시한다. 때문에 공학부는 수학을, IT경영학부는 수학 및 영어를 평가한다. 다만 서류전형 성적우수자는 인성면접만으로 선발한다.
전문성 면접과 인성면접 비율을 보면 공학부의 경우 수학과 인성이 각각 90%와 10%를 그리고 IT경영학부는 수학과 영어, 인성이 각각 50%와 40%, 10%씩을 차지한다.(042)866-6045
/dikim@fnnews.com 김두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