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기획=(인+지)추석 귀성길, 모바일게임으로 지루함 날려버리자

      2007.09.14 12:38   수정 : 2014.11.05 01:09기사원문

추석 귀성길, 주차장으로 변한 도로 위 차 안에서 지루함을 달래기엔 모바일게임이 제격이다. 휴대전화 버튼 한두 개만 사용하면 되기 때문에 쉽고 간편하며, 한번 내려 받은 게임은 휴대전화에 저장해 두고 언제든 즐길 수 있다. 꽉 막힌 도로를 탈출하는 기분으로 즐기는 신개념 공간 활용 아케이드 게임 ‘방탈출’, 스트레스 해소와 함께 코믹한 스토리는 덤으로 즐기는 ‘미니게임패밀리,’ 도로 정체는 잠시 잊고 200km/h의 속도감을 즐기는 레이싱 게임 ‘질주쾌감 스케처’ 등의 게임들이 귀성길 엄지족들의 스트레스를 확 풀어줄 것.

■집중해 퍼즐풀고, 레이싱게임 등 즐기다 보면 정체도로도 어느새 탈출

피엔제이의 모바일 게임 ‘방탈출’을 즐기다 보면 정체도로도 어느새 탈출해 있을 것. ‘방탈출’은 공간을 활용한 아케이드 게임으로, 어느날 갑자기 잠에서 깨어난 순간 처음 보는 방안에 이유도 모르고 갇혀 탈출을 위해 총 13개 스테이지 내에 80개 방을 통과하기 위해 퍼즐을 풀어야 하는 신개념의 공간 활용 두뇌 게임이다.

게이머들은 방을 탈출하기 위해서 하나의 스테이지에서 하나 이상의 퍼즐을 풀어야만 된다. 퍼즐은 잠겨 있는 금고를 열 수 있는 ‘금고 퍼즐’, 망치와 칼과 같은 특별한 상황에서 나오는 ‘상황 퍼즐’, ‘수수께끼 퍼즐’ 등 3종류가 있다.


지난 8월 문화관광부가 주최하는 ‘이달의 우수게임’에 선정된 모리소프트의 미니게임패밀리는 ‘온 국민 스트레스 제로 프로젝트’를 목표로 직장과 학교 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스트레스 상황들을 해쳐나가는 싱글 아케이드 게임이다. ‘미니게임 패밀리’는 격파, 퀴즈, 장애물 피하기, 미션 수행 등의 8가지 미니게임과 1가지 보너스 게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상사 날리기’, ‘교실파이터’, ‘지각은 없다’ 등 직장 생활과 학교 생활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코믹하게 게임으로 구현해 낸 것이 특징. 스토리 전개가 짧은 만화로 구성되어 있어 게임과 만화의 두 가지 재미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연예인을 활용하거나 화려함을 강조하며 등장한 맞고 게임들 가운데 깔끔한 게임성을 무기로 게임빌에서 출시한 ‘정통맞고2007’는 귀성길의 지루함을 덜어줄 것. ‘정통맞고 2007’은 12가지의 다양한 캐릭터와 16개의 스킬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어 유저들은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하는데, 특히 ‘16배 밀기 시스템’과 ‘미션용 미니 게임’은 유저들로 하여금 짜릿한 대박을 맛 볼 수 있게 한다.


지오인터랙티브의 ‘질주쾌감 스케쳐’는 ‘버튼 드로잉방식’를 적용한 게임으로 사용자는 6개의 버튼을 이용해 오르막길, 내리막길, 점프 받침대 등을 그려 넣으며 주어진 스토리를 순차적으로 따라가면서 미션을 완료해야 하며, 몇 개의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때마다 원버튼 모드 혹은 미니게임을 배치해 다양한 방법으로 여러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게임은 ‘원버튼모드’, ‘거북이게임’, ‘유턴매니아’, ‘런닝머신’, ‘줄줄이다먹어’, ‘길을만들자’ 등의 6가지 모드로 구성돼 있다.
스테이지를 거듭할수록 속도가 증가돼 최고속도는 200km/h에 이른다./jinnie@fnnews.com문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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