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코레일 수도권서부지사, 태안서 기름띠 제거 진땀

코레일 수도권서부지사(지사장 전우상) 환경파수꾼 ‘수도권서부환경지킴이’가 충남 태안을 찾아간다.

지킴이는 19일 소속 회원 및 자원봉사자 50여명이 19일 태안군 소원면 의향리 신노루해변에서 기름오염 제거활동을 벌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날씨가 따뜻해지자 다시 기름띠가 태안을 위협하는 반면 시간이 지날수록 봉사자들 발길이 뜸해지는 등 국민들 관심에서 멀어지고 있는 태안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를 주관한 동아리 회장 김성출 안전환경팀장은 “국민들은 기름제거활동이 끝난줄 알고 있으나 아직도 태안은 많은 봉사자의 손길이 필요하다”며 “코레일 서부환경지킴이는 태안이 깨끗한 생태계로 변하는 그날까지 매달 잊지 않고 찾아가겠다”고 다짐했다. /[e-mail]